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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사회 컨소시엄 융합인재양성사업단, 디자인 사고 기반 시나리오 빌딩 워크숍 진행
2024-08-01 hit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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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진행 현장


위험사회 컨소시엄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지난 7월 12일 디자인 사고 기반 시나리오 빌딩 워크숍을 진행했다.


디자인 사고 기반 시나리오 빌딩 워크숍은 '초연결사회의 국가정책'이라는 주제로 여름학기 과정 동안 배운 시나리오 기법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토대로 팀별 학생 발표, 멘토링 및 외부 심사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서울시복지재단,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무에 기반한 유용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번 워크숍은 디자인 사고에 기반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행정학과 곽창규 교수(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는 “이번 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이 기획이나 전략과 관련된 역량을 함께 키워나가는 방식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디자인 사고 기반 시나리오 빌딩 팀 프로젝트로 10년 뒤인 2035년 사회 초년생의 레저생활을 전망하고, 과거와 현재의 유사사례를 토대로 레저의 미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동인을 발굴했다.


이후 가장 영향력이 크고 불확실성이 높은 두 가지 요인을 축으로 상황별 4가지 시나리오를 도출했다. 1팀은 지구온난화와 소득 불평등을, 2팀은 유연한 근로 시간과 소득 불평등을 각각 두 가지 요인으로 도출했다. 또한, 팀별로 시나리오 발표를 진행한 후 도출 과정상의 논리성 및 개연성, 창의성에 대한 교수자들과 외부 심사위원들의 평가와 피드백이 이어졌다. 


본 워크숍에 참여한 진우성(행정학과·19) 학생은 "졸업하고 별정직 공무원이 돼서 정책 전문가가 되고 싶은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역동성 높은 사회에서 창의적인 사고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강은지 홍보기자(keej175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