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현장 사진
나노신소재공학과는 지난 5월 23일, 광개토관 205호에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해당 특강은 나노신소재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를 초청해 나노신소재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노기공 촉매소재에 대한 소개 및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강연은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극한소재연구센터 이화준 선임연구원이 맡아 ‘Ordered Nanoporous Materials as Catalysts’를 주제로 이뤄졌다. 그는 환경촉매팀 소속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촉매 및 흡착제 개발에 여력을 다하고 있다.
특강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제올라이트 활용과 연구 ▲합성된 제올라이트의 분석 방식 ▲새로운 제올라이트 구현 등 제올라이트에 관한 주제로 이뤄졌으며, 극한소재연구센터 소개로 끝을 맺었다.
이화준 선임연구원은 제올라이트는 일반적으로 수열 합성법으로 합성되며, 구조에 따라 크기와 종류가 다양해 기체 흡착제, 의료 및 환경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제올라이트는 지속적으로 연구할 가치가 있어 학계에서 새로운 구조의 제올라이트를 합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론을 시도하고 있지만, 이론적으로 알려진 제올라이트의 수에 비해 상용 촉매로 사용되는 제올라이트는 18종 남짓이라고 말했다.
특강에 참석한 김연규(나노신소재공학과·19) 학생은 “산업의 중요한 부분이지만 학부 때 강의로 접하기는 힘든 촉매와 제올라이트의 다양한 구조 및 특성에 대해 배울 수 있어 흥미롭고 재밌었다. 평소 연구에 관심이 많아 KIST에도 가고 싶었는데, 연사님께서 KIST 극지연구소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소개해 주셔서 관심을 가지고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이유빈 홍보기자(iyreas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