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를 진행하는 학생의 모습
소프트웨어학과와 컴퓨터공학과는 지난 6월 24일 대양AI센터 B116호에서 제1회 연합학술제 본선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유주제로, 두 개 학과가 연합해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선에는 지난 5월까지 진행된 예선에서 합격한 16개 팀이 진출했다. 각 팀은 개발한 프로그램에 대해 7분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에는 소프트웨어학과 박상일 교수, 변재욱 교수, 컴퓨터공학과 김문석 교수, 나중채 교수가 참여했다.
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으로 총 6팀에게 수여됐다. 대상은 ’리눅스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러닝 플랫폼‘을 주제로 한 PoL팀이 차지했다. PoL팀은 최근 주목받는 리눅스 관련 자격증의 합격률이 낮은 상황 속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 원인을 분석하고 합격률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대상을 차지한 김정래(컴퓨터공학과·21) 학생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프로그램 사이에서 1위를 차지하게 돼 정말 기쁘다. 앞으로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개발자들이 효율적으로 리눅스를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취재/ 사공찬민 홍보기자(sacm548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