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을 진행하는 원기찬 前 삼성카드 대표이사
경영학부는 지난 5월 22일 광개토관에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의 주제는 ‘어떻게 하다 보니, 별 볼 일 없던 사람이 여러 개의 별을 따다’로, 원기찬 前 삼성카드 대표이사 겸 삼성라이온즈 구단주(이하 원기찬 前 삼성카드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원기찬 前 삼성카드 대표는 40년간의 회사 생활 경험을 공유하며, 학생들에게 한국을 둘러싼 국제 정세를 간략히 논했다.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시대 현상이 하나도 없다. 여러 가지 흐름이 많이 섞여 있다”고도 말하며, 세상의 변화 흐름을 알아둘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세상을 보는 눈을 기르는 방식으로 종이 신문 탐독을 권장했다.
또한, 그는 학생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정답이 없으니, 계획보다는 실행하는 자세로 삶을 살아갈 것을 요청했다. 계획은 틀리기 마련이고, 환경은 끊임없이 변하기에 실행 후 바로 수정해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날 특강은 ”미래는 예측보다 창조되는 부분이 많다“는 말과 함께 마무리됐다.
경영학부 허재영 교수는 이번 강연을 기획하게 된 계기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중요한 순간이 있다. 바로 원기찬 前 삼성카드 대표님과의 인연이 그렇다. 원기찬 前 삼성카드 대표님은 회사 생활의 롤모델이셨고, 지금도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조언을 구하는 분이시다. 또한 여러 차례 강연포럼 ‘열정락서’를 통해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삶의 지혜를 전달해 오신 만큼, 진로와 사회 진출에 고민이 많을 세종대 학생들에게 좋은 인연이 되어 주실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취재/ 이유빈 홍보기자(iyreas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