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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미얀마 병원 건립기금 및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지원을 위한 제21회 밀알콘서트 개최
2024-06-11 hit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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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포스터


세종대 음악과가 6월 13일 오후 7시 30분에 세종대 대양홀에서 제21회 밀알콘서트를 개최한다. 


밀알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무대로 장애인 아티스트가 함께 무대에 오르고 관객이 되는 통합 콘서트이며, 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인의 장애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콘서트는 밀알복지재단과 공동 주최로 음악과 윤경희 교수가 총기획을, 방송인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사회를 맡는다. 출연진으로는 피아노에 음악과 이기정 교수, 김나영 교수, 클라리넷에 괌 대학교 Stephen C. Bednarzyk 교수, 남성4중창(테너 김태형, 임홍재, 바리톤 최병혁, 석상근), 장애 첼리스트 차지우와 바이올리니스트 공민배가 함께한다. 


전북대 박인욱 교수의 지휘 아래 카이로스 앙상블과 세종대 현악오케스트라가 연합해 오케스트라가 구성되고, KBS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를 역임한 이영완의 지휘 아래 한국을 대표하는 타악기 앙상블인 카로스타악기앙상블(단장 윤경화)이 함께한다.


밀알복지재단은 매회 콘서트마다 마련된 후원금으로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한다. 이번 콘서트 수익금은 미얀마 병원 건립기금 및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지원을 위한 기금이다.


세종대는 2016년 밀알복지재단과 MOU를 맺고 지속적으로 밀알콘서트를 공동으로 개최해왔다. 또한 세종대는 그동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밀알콘서트도 문화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콘서트 관람이나 후원 참여에 관한 사항은 세종대 음악과(02-3408-3324)나 밀알복지재단(02-3411-46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취재/ 김효림 홍보기자(bbaangkkj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