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시대회에서 발표하는 학생의 모습
생명과학대학은 5월 22일 대양AI센터 B107에서 ‘내가 생각하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OO력'을 주제로 한 제8회 생명과학대학 경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시대회는 분야에 관계없이 팀마다 생각하는 'OO력'을 통해 환경 개선, 질병 치료, 자기 계발, 새로운 사업 영역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지식 교류의 장을 열기 위해 기획됐다.
경시대회에는 총 28개 팀이 지원했으며, 이 중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10분간 발표를 진행하고 5분간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에는 바이오산업자원공학전공 이상협 교수, 바이오융합공학전공 김민성 교수, 식품생명공학전공 임태규 교수,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이가경 교수가 참여했다.
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으로 총 4팀에게 수여됐다. 대상은 ’질문력‘을 주제로 한 최홍진 팀이 차지했다. 최홍진 팀은 질문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드는 현재 상황을 언급하며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정답이 아닌 문제를 찾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함을 설명했다.
대상을 받은 최은서(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23) 학생은 "처음으로 타 단과대학의 경시대회에 참가해 주제 선정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공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주제를 지향하는 기획 의도에 맞게 이야기를 잘 풀어가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고 더 넒은 시야를 갖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취재/ 사공찬민 홍보기자(sacm548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