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회 내부 사진
회화과는 지난 3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 광개토관 지하 1층 세종아트갤러리에서 신입생 환영 전시회를 열었다.
신입생 환영 전시회는 학과 내의 예술적 접근 문화를 전달하고 신입생에게 선배들의 역량을 보여줌으로써 동기부여 촉진 및 적응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주제인 ‘점 점 점’은 흩어지고 다시 모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점’은 회화과를 구성하는 공동체 속 개인이며, 회화과를 존재하게 하는 첫 번째 존재이자 모든 것이고, ‘점 점’은 조금씩 더해지는 모습을 의미해 회화과의 구성원으로서 점점 성장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아낸다. 마지막으로 ‘점 점 점’은 일정한 운율을 유지하며 발음을 하게 되고, 짧은 쉼 사이에 해석의 여지를 열어둬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의 모습을 은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22명의 학생이 참여해 59개의 작품을 선보였다.
신입생 환영 전시회는 학생회에서 자체적으로 전시를 준비 및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도 전시 준비 위원회 없이 회화과 44대 학생회 ‘바람’에서 담당했다.
회화과 학생회장 채민정(회화과·22) 학생은 “매년 세종아트갤러리를 많은 회화과 학우분들이 채워주고 있다. 갤러리를 오고 간 수많은 작품 중 하나라도 관람객들의 기억에 남았다면 좋겠다. 발걸음해 주셔서 감사하고 큰 불편함 없이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취재/ 윤서영 홍보기자(paimsg9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