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사진
학생군사교육단(ROTC)은 지난 2월 19일 광개토관 15층 소극장에서 62기 임관식을 진행했다.
총장, 학군단장, ROTC 동문회 인사와 임관 대상자 등이 참석한 이번 임관식에서 학군장교 20명이 임관됐다. 또한, 63기 승급 및 64기 입단식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는 △대학 총장님께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교육성적 우수자 표창 수여 △축사 △학년장 수여 △임관·입단 및 승급 축하 △기념 촬영 순으로 이뤄졌다.
세종대 ROTC 김철한 총동문회장은 "지난 2년 동안 후보생이면서 동시에 대학생의 신분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굳은 신념과 용기를 바탕으로 학업과 훈련을 병행함으로써 훌륭한 장교로 거듭나게 된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졸업과 임관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임을 명심하고 앞으로 대한민국 국군 장교로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조국 안보를 수호함과 동시에 참된 장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62기 소위로 임관하는 이헌민 학생은 “처음 입단했을 때 낯설고 외경했던 이 자리에서 직접 지휘자로 축하받으니 감회가 새롭고 기쁘다. 후배들이 더욱 많은 혜택과 복지를 누렸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항상 헌신하는 최정예 장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 강은지 홍보기자(keej175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