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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극회, 제85회 정기공연 ‘만주전선’ 개최
2024-02-29 hit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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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전선‘ 공연진 단체사진



중앙동아리 세종극회는 3월 13일(수)부터 16일(토)까지 4일간 광개토관 지하 1층 만남 소극장에서 정기공연 ’만주전선‘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재학생으로 구성된 6명의 배우와 20여 명의 스태프진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다.


‘만주전선’은 박근형 작가의 작품으로 1943년에 만주에 모인 6명의 청춘의 이야기를 다룬다. 한 유학생의 자취방에 모인 조선의 여섯 인재는 모두 일본인처럼 살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들에게 흐르고 있는 조선인의 피 때문인지 인생이 마음처럼 쉽게 풀리지 않고, 작품은 그로 인해 생기는 갈등과 화해를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낸다.


공연 시간은 저녁 19시이다. 티켓값은 5,000원이며 사전 예매는 구글폼을 통해 진행된다. 여분의 표가 있을 경우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박도완(지구자원시스템공학과·20) 학생은 “공연에 참여한 배우, 조연출, 스태프에게 감사하다. 최고의 공연을 올리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공연을 통해 연극에 관심 있는 많은 학생들이 세종극회를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극회 인스타그램(@sejongxdrama)이나 연출 박도완(010-9945-1727) 학생에게 문의하면 된다.



취재/ 유지미 홍보기자(exblockshi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