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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휴머니티칼리지, 2023학년도 2학기 창의글쓰기대회 '내가 쓰는 고전' 진행
2024-01-09 hit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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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후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대양휴머니티칼리지는 지난 12월 29일 광개토관에서 2023학년도 2학기 창의글쓰기대회 ‘내가 쓰는 고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3학년도 2학기 ‘문제해결을 위한 글쓰기와 발표’ 수업 수강자를 대상으로 고전에 대한 참신한 해석으로 고전을 이어서 집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원고 제출자 전원에게는 해당 수업에 대한 가산점이 1점 부여됐으며, 본선 진출 시 1점이 추가로 부여됐다.


주제는 ‘내가 가 본 멋진 신세계’로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속 세계국 여행기를 쓰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2023년 현재 어딘가에 세계국이 실재한다고 가정하고, 세계국 여행을 통해 자신이 경험한 일들과 느낀 점을 자신만의 언어로 개성 있게 표현했다.


심사에서는 작품에서 묘사된 세계국의 실상이 적절히 반영됐는지, 글쓴이의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토대로 새로운 내용을 창작했는지, 그리고 내용, 형식, 표현 면에서 완성도가 높은지 등을 평가했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장현성(경영학부•23)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4명의 학생들이 우수상을, 6명의 학생들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장현성 학생은 “한 권의 책이 수십, 수백 개의 서로 다른 세계로 그려지는 것이 고전의 재밌고도 흥미로운 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처럼 훌륭한 취지의 행사가 많이 개최돼 다른 학우들도 글쓰기에 재미를 깨우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취재/ 강은지 홍보기자(keej175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