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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 사업단, 2021 Tourism DX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
2021-11-04 hit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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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왕성민 학생, 이보람 학생, 박신혜 학생


세종대와 한국관광공사는 10월 30일 2021 Tourism DX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융복합 관광활성화와 디지털혁신을 통한 국내 관광산업의 재건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세종대, 경성대 등 6개 대학의 LINC+ 사업단과 한국관광공사의 산관학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여 팀은 제시된 세부주제 중 관심 분야를 선택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세부주제는 Untact에 따른 호텔 공간의 변화 기획, 방한 외국인을 위한 k-tel 브랜드 전략 수립 등 13개였다.


대회 참가자 중 상위 26팀에게 총 2천만 원 규모의 상금과 관광기업과 스타트업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상은 1등 상 1팀, 2등 상 2팀, 3등 상 3팀, 장려상 20팀에게 주어졌다. 


Trendy Tourism 팀이 1등 상을 수상했다. 팀은 대표 왕성민(호텔관광경영학과·18) 학생, 이보람(호텔관광경영학과·17) 학생, 박신혜(호텔관광경영학과·17) 학생으로 구성됐다.


Trendy Tourism 팀은 ‘한국을 담은 e-book’을 주제로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관광산업에 대한 마케팅 방안을 제안했다. 영상 매체가 아닌 다른 매체로 국내 관광지를 알릴 수 있는 방법으로 전자책을 제시했다. 전자책은 코로나 이후 독서에 관심이 많아진 MZ 세대를 대상으로 했다.


Trendy Tourism 팀 대표 왕성민 학생은 “다른 팀들이 발표를 잘해 대회 당일 수상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다행히 대상을 받게 되어 상당히 기뻤다. 대회 의도와 심사 기준에 잘 부합해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른 팀들도 모두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취재/ 정윤석 기자(danniel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