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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르트 쿠릴라 슬로바키아 대통령실 보좌관, 세종대학교 방문
2021-10-22 hit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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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대통령실 노베르트 쿠릴라(Norbert Kurilla) 환경 분야 보좌관이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슬로바키아 대통령실 노베르트 쿠릴라 환경 분야 보좌관은 지난 10월 8일 세종대학교를 방문했다.


세종대학교 동문인 쿠릴라 보좌관은 외교부 산하 국제교류재단(KF)의 ‘2021 유럽지역 유력인사 초청사업’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쿠릴라 보좌관은 슬로바키아 환경부에서 17년간 근무한 전문가로서 환경부 차관을 역임했다. 또한 OECD에서 진행하는 그린오션캠페인 부의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환경, 에너지, 기후 관련 비즈니스 업무와 대통령 보좌를 하고 있다. 2030년까지 진행하는 친환경 탄소중립 대통령실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쿠릴라 보좌관은 슬로바키아와 세종대학교가 맺은 1대1 결연 프로그램을 통해 2002년 세종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아시아학을 전공했다. 당시 세종대의 추억과 배움의 고마움으로 이번 방한에 세종대학교를 방문하게 됐다.


쿠릴라 보좌관은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이수연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장과 최안나 글로벌어페어즈학과 주임교수 등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들과 대화를 나눴다. 쿠릴라 보좌관은 학교 측과 슬로바키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적 환경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글로벌어페어즈학과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세종대와 슬로바키아간 학문적 교류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쿠릴라 보좌관은 “한국에 일주일간 머물게 되었는데 세종대학교에 특별한 애착이 있어 따로 방문했다. 대학원 생활에서 좋은 기억밖에 없고 아직도 연락하는 친구들이 있다. 다시 세종대학교에 올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취재/ 신현지 홍보기자(shj2005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