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제에 참가한 학생들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호텔관광대학은 10월 12일 교내 학술제인 ‘ESG 경영전략 분석 및 방안 제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학술제는 ESG 경영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술제의 발표 주제는 ‘호텔·관광·외식 산업의 ESG 경영전략을 보완하거나 새로운 전략을 제시하라’였다.
학술제는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호텔관광대 학생 총 15명이 6팀을 구성해 참가했다.
발표와 심사는 모두 온라인 실시간(ZOOM)으로 이뤄졌다. 참가팀이 15분간의 PT 발표를 한 다음 5분간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제안의 실현 가능성 및 기대효과, 주제와 필수내용의 연관성 및 창의성, 기업분석력, PPT의 구성 등이었다.
심사는 호텔관광경영학과 고영대 교수와 외식경영학과 황진수 교수가 참여했다.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에게 시상이 주어졌다. 대상은 ‘누르-하이’팀이 수상했다. ‘누르-하이’팀은 하나투어의 ESG 경영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ESG 경영은 마케팅 전략이 아닌 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책임을 강조했다.
최우수상은 ‘주주’팀이 수상했다. ‘주주’팀은 ‘인천국제공항의 더 높은 비상을 위한 ESG 경영 제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우수상은 ‘애쓰지마요’팀과 ‘EaSyGo’팀이 수상했다.
‘누르-하이’의 대표 박예림 학생(호텔관광경영학과·20)은 “주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토의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 이번 학술제를 통해 ESG 경영과 관광산업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취재/ 홍보기자 조무송(cjswo6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