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제 진행 모습
생명과학대학은 10월 6일 제9회 학술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학술제는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유용한 생명과학 기술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술제 는 예선과 본선으로 치러졌으며, 본선은 참가 17팀 중 예선을 거쳐 통과된 10개의 팀이 경쟁을 벌였다. 본선은 10분간 발표를 진행하고 5분간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에는 바이오산업자원공학전공 김현욱 교수, 바이오융합공학과 김형욱 교수, 식품생명공학과 홍근표 교수,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윤은영 교수가 참여했다.
상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5팀, 장려상 2팀에 주어졌다. 금상은 ‘J_BULE’ 팀이 차지했다. ‘J_BULE’ 팀은 기존 우울증 진단 방법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 방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J_BULE’ 팀은 랩온어칩(LOC) 기술을 활용하여 자가진단 키트를 제작했고 어플을 통해 쉽고 빠르게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청중의 이목을 끌었다.
대상을 받은 배주은(바이오융합공학전공·18) 학생은 “이번 학술제를 통해 전공 지식 관련 아이디어 공유를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함께 열심히 노력한 우리 팀원들 덕분에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취재/문소영 기자(effort7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