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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2021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WC)’ 참가
2021-10-13 hit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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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C에 참여한 세종-한컴 우주항공연구소 홍성경 소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대 세종-한컴 우주항공연구소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2021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WC)’에 참가했다.


UWC는 지난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시작된 국내 최초 무인이동체 전문 행사다. 올해 엑스포는 산업부·과기부에 이어 국방부, 국토교통부와 방위사업청도 공동 주최했다.


엑스포 주제는 드론과 개인용 비행체(PAV) 및 도심항공교통(UAM), 국방 무인체계(육·해·공군 무인이동체)였다. 참가팀은 현대자동차, LIG넥스원과 항공안전기술원 등으로 총 361개 부스에서 정부와 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 관련 주요 성과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주제와 관련된 콘퍼런스와 국방 신속획득사업 컨설팅, DNA+드론 챌린지 시상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세종대 세종-한컴 우주항공연구소는 산학협력 연구 결과물을 전시했다. ‘멀티콥터형 eVTOL의 비행제어 시스템’과 ‘딥러닝 기반 물체 인식’, ‘스마트폰 Gnss Rawdata 실시간 처리 및 송출 서버’ 등 다양한 결과물을 선보였다.


별도로 마련된 시연장에도 연구 결과물이 전시됐다. 나노쿼드콥터 군집의 편대비행 시연과 이동형 랜드마크 위 UAV 자동착륙 시연이 진행돼 관람객의 큰 관심을 받았다.


엑스포에 참여한 정한솔(항공우주공학과·19) 대학원생은 “다양한 업체와 기관들에서 사용·개발 중인 드론들을 볼 수 있었다. 특히 군에서 편대비행에 관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관련 기술을 더욱 연구하여 한국 드론 산업에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취재/ 이유리 홍보기자(yuri425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