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아리연합회 ‘행동’
▲동아리 대잔치 전시 포스터
세종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행동’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 총동아리연합회 협의체의 동아리 대잔치를 개최한다.
동아리 대잔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대학의 동아리 사회를 활성화시키고 동아리들이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세종대 총동아리연합회가 조직한 ‘서울 총동아리연합회 협의체‘가 주최한다. 서울 총동아리연합회 협의체는 서울 지역 9개 대학교가 소속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는 7개 학교가 참여한다.
행사의 종목은 전시, 체육, 상영제이다. 전시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홍대 입구 5번 출구 부근 ‘엷은 남빛’ 전시관에서 열린다. 세종대에서는 사진동아리 밤부, 서예동아리 세종서회, 만화동아리 한손이 참여한다.
체육은 탁구, 테니스, 풋살, 야구, 농구, 볼링, 검도 7개 종목의 대결로 10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각 종목의 결승전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생중계한다. 탁구동아리 TSP, 테니스동아리 STC, 야구동아리 세종킹스, 농구동아리 러쉬가 참여한다.
상영제는 랩, 댄스, 밴드 종목이 있다. 학교별로 분야별 대표 영상이 온라인으로 업로드된다. 최종적으로 “좋아요”와 댓글 수를 많이 받은 동아리가 승리한다. 세종대에서는 랩동아리 소울트레인, 댄스동아리 인트로, 밴드동아리 사운드플러스가 참여한다.
행사의 최종 승리는 경쟁 종목에서 1등을 가장 많이 차지한 학교가 차지한다.
자세한 일정은 ‘서울 총동아리연합회 협의체’, ‘총동아리연합회 행동’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과정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와 코로나 방역지침 카드 뉴스도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경환(나노신소재공학과·19) 학생은 “7개 학교가 모여 약 7개월간 회의를 하고 행사를 기획하다 보니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행사가 무사히 진행됐으면 좋겠고, 코로나로 활동하지 못했던 많은 동아리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취재 / 허예은 홍보기자(gksktpf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