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지하철’ 발표를 하고 있다.
캠퍼스타운조성단은 지난 7월 2일 집현관 대회의실에서 2021-1학기 지역연계 수업 성과발표회와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연계 수업에서 한 학기 동안 모색한 광진구 지역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업은 총 5개의 강좌가 개설되었으며 수업 별 우수 1팀씩 선발했다. 행사는 코로나로 각 팀의 대표자 한 명이 참여하여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이들에 대한 심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5팀의 발표자가 발표 순서에 맞춰 1명씩 진행됐고 3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창의SW기초설계 수업에서 임산부 배려석과 지하철 이용에 관한 개선안을 발표했고, Moving&Healing Life 2 수업에서는 무용치유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관광교과교육론 수업에서는 전통시장 배달 서비스 평가 항목 개발을, 문화홍보기획론 “문화로(路) 광진 한바퀴” 수업에서는 참여형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미디어리터러시교육론 수업에서는 외국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각각 발표했다.
심사는 최은경 미래교육원 원장, 서울시 김지헌 주무관, 광진구 박해영 주무관이 참여했다. 수상은 5개 팀에서 우수 팀을 대상으로 구청장상과 총장상이 주어진다. 수상팀은 이후 최종 발표된다.
최은경 심사위원장은 “각기 다른 지역연계 수업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아이디어가 발표되고 충실히 준비되어서 매우 좋았다. 특히 구청장상을 받을 팀의 경우 지역 주민들에게 확산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방안이 제시된 훌륭한 성과를 보였다”라고 말했다.
취재/ 문소영 기자(effort7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