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아리연합회 ‘행동’
세종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행동’은 7월 한 달간 건국대학교와 동아리 대항전을 공동 진행한다.
이번 동아리 대항전은 광진구 지역의 청년 문화 발전과 건강한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광진구 점령전’이라는 명칭으로 진행되는 동아리 대항전은 동아리의 특징과 장점을 살려 총 6개의 종목으로 구성된다.
전체 종목은 전시와 체육, e-sports, 랩, 댄스, 프로그래밍이다. 전시는 7월 5일부터 광진구 부근 전시장에서 만화, 서예 등이 비경쟁으로 치뤄진다. 체육은 농구, 테니스, 탁구, 주짓수, 야구, 풋살, 산악 종목의 대결로 펼쳐지며, 온라인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e-sports는 세종대 자체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개 팀이 건국대의 팀들과 대결한다. 랩과 댄스는 온라인으로 영상이 업로드 되며 “좋아요” 수가 많은 학교가 승리하게 된다. 프로그래밍은 온라인 해커톤으로 진행된다.
각 종목에서 승리하면 광진구 지역 모형 사진에 세종대는 빨간색, 건국대는 초록색으로 칠해진다. 색깔이 더 많이 칠해진 학교가 최종 승리하게 된다.
자세한 일정은 ‘광진구 점령전’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종목의 설명과 각종 이벤트, 대결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하은(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19) 학생은 “건국대와 최초로 동아리 대항전을 하게 되면서 새로운 것을 기획하고 도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행사에 모두 즐겁게 참여하고 무사히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취재 / 허예은 홍보기자(gksktpf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