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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휴머니티칼리지, 2021 고전 PT 대회 시상식 진행
2021-07-01 hit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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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PT 대회 수상자 단체 사진


대양휴머니티칼리지는 지난 6월 25일 광개토관 829호에서 ‘제7회 2021 고전 PT 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모두 437명이 참가했으며, 예선과 본선으로 치러졌다. 본선은 23명이 진출해 경쟁을 벌였다.


대회는 ‘고전에서 길을 묻다‘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교내 고전 도서 99권 중 한 권을 선정해 예선 PPT를 제출했으며, 본선 진출자들은 발표 영상을 통해 최종 심사됐다. 


대상은 김지윤(영화예술학과∙20) 학생이 차지했다. 김지윤 학생은 제임스 조이스의 <젊은 예술가의 초상>을 선정했으며, ’어디있니, 이퍼퍼니’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지윤 학생은 총장상과 함께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우수상은 이지민(생명시스템학부∙20) 학생이 받았으며,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를 선정해 발표했다. 또한 장려상 4명, 입선 5명의 학생들이 선발돼 총 11명이 수상 기회를 얻었다.


대상을 수상한 김지윤 학생은 “고전은 딱딱하다고 생각해서 잘 읽지 않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시선으로 고전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내년에도 고전 PT 대회가 열린다면 많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취재/ 임보나 기자(dlaqhsk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