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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타운 지원센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진행
2021-05-17 hit 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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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세종대 배덕효 총장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유진 씨


캠퍼스타운 지원센터는 지난 5월 11일 집현관 10층에서 세종대 후문 환경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세종대 후문의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지역주민에게 보행 친화적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총 20팀이 신청했으며, 세종대 학생 팀뿐만 아니라 외부 일반인도 참가했다. 


시상식은 세종대 배덕효 총장과 캠퍼스타운 지원센터 김영욱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우수 학생 시상 전에는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 팀의 작품 발표도 진행됐다.


총장상인 최우수상은 서울시 주민인 김유진 씨가 차지했다. 김유진 씨는 ‘파랑주의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파랑주의보는 콘크리트 재질인 인공 건축물에 파도라는 물체를 이용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김유진 씨에게는 총장상과 더불어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지원센터장상인 우수상은 이유영(건축공학부∙19), 최주영(창의소프트학부∙18), 김민정(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19) 학생 팀이 받았다. 우수상 팀은 ‘전통과 세종대학교만의’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총 5팀의 입선 수상자들에게도 상장과 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유진 씨는 “세종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실제 디자인한 아이디어가 이용되어 세종대 후문을 다니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취재/ 임보나 기자(dlaqhsk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