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경진대회 발표현장
캠퍼스타운은 4월 14일 집현관 소회의실에서 창업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창업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창업지원 공간과 지원금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창업을 희망하는 세종대 학생과 일반인이 팀을 이루어 대회에 참가했다.
총 60여팀이 대회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1차 서류 심사는 창업 전문가 5인이 창의성, 고용 연계성 등 기준에 따라 진행했다. 심사결과 총 여섯 팀이 선정됐다.
이날 대회에서 2차 발표 심사가 진행됐다. 발표 팀들은 약 10분 동안 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심사위원 질의에 대답했다.
최종 수상자는 ’주간감성‘, ’인졀미‘, 그리고 ’올데이풋볼‘ 팀이 선정됐다.
’주간감성‘은 세종대 졸업생 ’조민지‘ 대표와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이다. 팀은 아트 전통주를 월간 구독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었다. ‘인졀미‘ 팀은 문지명 대표가 비대면 AI로 비만을 해결하는 게임 우주두잇을 개발했다.
‘올데이풋볼’ 팀은 이학진 대표와 팀원 등 세종대 재학생으로 구성됐다. 온라인으로도 축구 선수들의 경기 영상과 프로필 정보를 구단과 에이전시에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수상한 세 팀은 창업지원금 각 100만 원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창업활동비로 한 달에 50만 원씩 1년간 총 6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학진(체육학과·14) 학생은 “개발한 서비스는 스포츠계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모든 선수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축구계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취재/ 이유리 홍보기자(yuri425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