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방 훈련장 앞에서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대는 4월 25일 대양AI센터 B208호에서 한화시스템과 함께 ‘사이버 공방 훈련장’ 현판식을 진행했다.
사이버 공방 훈련장은 교내 사이버국방 트랙 학생들의 교육과목 중 사이버 공방 종합훈련을 교육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사이버국방 트랙은 SW 융합대학 내 육군 장교 육성과정으로 2017년 육군과 체결한 군 사이버 우수인력 육성 과정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백성욱 연구부총장과 한동일 소프트융합대학장, 정보보호학과 박대섭 교수 등이 참여했으며, 한화시스템의 방산부문장 어성철 대표와 연구소장 홍석준 상무, 이승원 부장도 참석했다.
세종대와 한화시스템은 지난 2017년 산학협력을 체결해 상호 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사이버 공방 훈련장에 기자재 예산을 기부했다. 또한 세종대 국방사이버안보 연구소에서 매년 육군본부, 한화시스템, 국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가방위 사이버안보 포럼’에 후원을 하고 있다.
정보보호학과 박대섭 교수는 "사이버 공방 훈련장 개소를 계기로 세종대에서 사이버 분야의 훌륭한 인재들이 육성되어 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뿐만 아니라 나라를 이끌어 가는 인물이 많이 배출되었으면 좋겠다. 한화시스템과는 앞으로도 사이버 분야 R&D 공동연구 등을 통해 협력을 더욱 증진시키고 싶다"라고 말했다.
취재/ 임보나 기자(dlaqhsk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