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송진우 창업지원단장과 심사를 맡은 김성신, 정연배, 박용근 대표
창업지원단은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1 피칭 & 집중 멘토링 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도출된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총 49명이 16팀을 구성해 참가했다.
세종 피칭 & 멘토링 데이는 3월 24일에 진행됐고, 최종 심사는 3월 31일에 있었다.
세종 피칭 & 멘토링 데이는 네 명의 전문 멘토 위원이 15분씩 팀별 순환식 멘토링을 진행했다. 사전에 제출된 학생들의 사업 계획서를 바탕으로 각 팀별로 7분의 발표와 멘토의 피드백이 8분간 이뤄졌다.
최종 심사는 웹엑스를 통한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참가팀이 5분간의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한 다음 5분간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창업을 위한 준비성, 창업 사업화 계획의 실현 가능성, 창업아이템의 구현 가능성, 창업팀 역량이었다.
▲대상을 수상한 ‘주간감성’ 팀
대상은 ‘아트 전통주 정기구독 서비스’라는 주제로 발표한 주간감성 팀이 수상했다. 주간감성은 술과 감성 그 가운데에서 특별한 매개체를 하자는 의미이다. 주간감성은 실제로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 학생들이 창업해 운영 중인 회사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대상을 수상한 정재훈(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19) 학생은 “창업지원단에서 멘토링 기회에 더불어 대상까지 수상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멘토링을 토대로 더욱 성장하는 주간감성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취재/ 임보나 기자(dlaqhsk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