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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2021 QS 세계대학 학과순위’ 5개 분야 국내 10위권 차지
2021-03-18 hit 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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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사진


세종대학교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1 QS 세계대학평가 학과순위’에서 5개 분야가 국내 10위권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세종대는 총 12개 분야가 랭크에 올랐다. 랭크에 오른 분야는 △사회과학 △호텔관광학 △자연과학 △물리천문학 △화학 △환경학 △재료학 △공학 △전기전자공학 △컴퓨터학 △토목구조공학 △기계항공공학이며, 그 중 호텔관광학과, 자연과학의 물리천문학, 환경학, 공학의 컴퓨터학, 토목구조공학 분야가 모두 10위권 이상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호텔관광학은 국내 1위를 탈환했다. 세계 순위도 지난해 42위에서 두 계단 오른 40위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호텔관광학의 성과는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경영인을 양성하는 교수진과 호텔관광전문 교육과정이 뒷받침된 결과이다. 


자연과학분야에서는 물리천문학, 환경학이 각각 국내 8위를 기록했다. 물리천문학은 작년 10위에서 두 계단 상승했다. 환경학은 지난해보다 학계평가 43점에서 54.9점, H-index가 지난해 69.8점에서 72.3점으로 크게 성장하여 랭크에 새롭게 진입했다.


공학분야도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오른 국내 12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논문당 인용수가 작년 80.9점에서 올해 85.4점으로 상승했다.


공학 부문 중 컴퓨터학은 지난해 국내 11위에서 9위로 성장했다. 세계순위도 401~450위권에서 351~400위권으로 상승했다. 토목구조공학도 논문당 인용수가 작년 81.3점에서 84.1점으로 올라 국내 7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지표는 △학계평가 △졸업생평가 △논문당인용수 △H-index 등 총 4개이다. 이 지표를 기준으로 전공에 따라 각기 다른 평가를 반영해 전 세계 상위 1,000개 대학을 선정한다.



취재/ 신현지 홍보기자(shj2005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