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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공과대학 학술제’ 성황리에 마무리
2018-11-25 hit 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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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공과대학 학술제’가 11월 13일 광개토관 컨벤션A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공학적 요소를 활용한 놀이기구’라는 주제로 진행된 학술제는 예선과 본선으로 치러졌으며, 본선은 예선을 거쳐 통과된 8개의 팀이 10분간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발표 후에는 교수님들과 청중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자신들이 구상한 놀이기구를 시연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



▲G4팀:(왼쪽부터)민해원, 유정훈, 김정욱, 이재혁 학생


대상은 우주여행을 테마로 ‘Gravity world’를 설계한 G4팀이 차지하였다. 


G4팀은 중력장 이론을 바탕으로 놀이기구에서 블랙홀을 느낄 수 있는 놀이기구를 만들었다. 놀이기구는 자이로 스피어와 자동차의 현가장치의 원리를 토대로 안정성을 고려하여 설계하였다. G4팀은 놀이기구의 안정성을 공학적으로 실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정훈 학생(기계공학전공·15)은 “완성도 높은 모형을 만들기 위해 팀원들과 함께 연구하면서 노력한 시간이 헛되지 않은 것 같다. 부족한 팀장이었지만 잘 따라준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취재 | 심규섭 홍보기자(qorhvk15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