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는 11월 9일 용산 육군회관에서 ‘제4회 해군 군사학과 발전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해양안보 상황에서 해군이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 토의하고 우수 장교 양성을 위한 교육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세미나에는 세종대 배덕효 총장, 해군참모차장 김판규 중장, 주한미해군사령관 Michael Boyle 준장, 해양전략 연구소 정삼만 실장 등이 참석하였다.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진행되었다. 1부는 해군본부 정책기획과장 김기환 대령이 해군력 건설 및 해군 인력, 교육 정책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Michael Boyle 준장은 동북아 해양안보 변화와 해군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2부는 충남대 해양안보학과 조덕현 교수,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정임재 교수가 해군 군사학과의 새로운 발전 방안을 제시하며 자유롭게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판규 중장은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를 포함한 해군 군사학과가 해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정책을 수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취재 | 심규섭 홍보기자(qorhvk1526@naver.com)